최근 샤넬, 루이비통, 디올 등 고가 명품 브랜드의 리셀(재판매)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이를 악용한 사기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한정판 제품이나 입고 대기 제품을 미끼로 가품을 정품처럼 속이거나, 거래 후 배송을 하지 않는 허위 판매 수법이 잇따르고 있다.문제는 이러한 거래의 상당수가 SNS(인스타그램, 중고 거래 커뮤니티 등)를 통해 이루어지며, 판매자 정보가 불분명하거나 사업자 등록조차 없는 개인 계정이 많다는 점이다. 피해자 대부분은 믿을 수 있는 판매자라고 생각해 고액을 선입금한 뒤 연락이 두절되는 식의 피해를 입고 있다.더욱이 정품 감별이 어려운 초보 리셀러나 일반 소비자들은 실제 제품을 받아보고도 가품인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추후 확인하더라도 환불이나 법적 대응이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