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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리셀 시장

madexup01 2025. 6. 1. 23:08

최근 샤넬, 루이비통, 디올 등 고가 명품 브랜드의 리셀(재판매)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이를 악용한 사기 피해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한정판 제품이나 입고 대기 제품을 미끼로 가품을 정품처럼 속이거나, 거래 후 배송을 하지 않는 허위 판매 수법이 잇따르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거래의 상당수가 SNS(인스타그램, 중고 거래 커뮤니티 등)를 통해 이루어지며, 판매자 정보가 불분명하거나 사업자 등록조차 없는 개인 계정이 많다는 점이다. 피해자 대부분은 믿을 수 있는 판매자라고 생각해 고액을 선입금한 뒤 연락이 두절되는 식의 피해를 입고 있다. 더욱이 정품 감별이 어려운 초보 리셀러나 일반 소비자들은 실제 제품을 받아보고도 가품인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추후 확인하더라도 환불이나 법적 대응이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명품 커뮤니티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최근 ‘사기 주의 명단’을 공유하거나, 정품 인증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소비자 스스로의 주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비자 보호원 역시 “정품 보증서 유무 확인, 사업자 등록증 존재 여부, 후기와 거래 이력 확인 등 기본적인 체크리스트를 거치고, 고가 거래는 가급적 오프라인 직거래나 보증된 플랫폼을 이용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명품 리셀 시장이 커지는 만큼 투자 및 수집 목적으로 접근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지만, 그만큼 사기범들의 타깃이 되기 쉽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